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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미선나무 (천연기념물 제 12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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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재 지 :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
대성산미선나무가 자라고있는곳은 평양시 대성구역 대성동이다. 미선나무는 중앙식물원 약용식물구에서 자라고 있다. 대성산미선나무는 1965년 봄 대성구역 룡북동에서 사는 한 주민이 정원에 심어 키우던것을 이곳에 옮겨심은것이다. 그때 나무나이는 20년생이었다. 나무의 크기는 높이 1.6m이고 포기직경은 2.5m이며 뿌리목줄기의 직경은 6Cm 정도이다. 미선나무는 우리 나라에만 있는 특산식물로서 1919년에 충청북도 진천군 룡정리에서 발견되여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미선나무는 높이 1m 정도이고 잎이 지는 작은 떨기나무로 자란다. 묵은가지는 재밤색이고 햇가지는 붉은밤색이며 가늘게 자란다. 잎은 가지의 량쪽에 두줄로 줄지어 마주붙어 있다. 잎은 긴둥근 모양이거나 닭알모양이며 길이는 2～5Cm, 너비는 0.5～3Cm이다. 잎의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쐐기모양이며 변두리에 가는털이 있다. 잎의 웃면은 푸색이고 뒤면은 연한 풀색이며 앞뒤면에 가는털이 성글게 나있다. 3～4월에 송이꽃차례를 이루고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의 작은 꽃이 핀다. 암꽃술은 1개이고 암꽃술머리는 2개로 갈라지며 수꽃술도 2개이다. 열매는 둥근쟁반모양의 날개열매이며 너비는 2～2.8Cm이다. 열매는 두칸으로 되여있고 매칸에 씨앗이 한개씩 들어있다. 대성산미선나무는 식물분류와 분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므로 적극 보호하여야 한다.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에만 있는 1속 1종의 희귀한 특산식물이며 물푸레나무과의 식물학적연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것으로 하여 1980년 1월 천연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여 특별히 보호관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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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대성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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