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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의 푸조나무   (천연기념물 제 35 호)  
  대구면의푸조나무(하절기) 소 재 지 :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51-1

푸조나무는 따뜻한 지방의 하천과 마을 부근에 많이 자란다. 곰솔, 팽나무와 함께 소금기 섞인 바닷바람에 잘 견디기 때문에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림에 적당하다. 팽나무와 비슷해서 곳에 따라서는 개팽나무, 개평나무 또는 검팽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대구면의 푸조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9.7m이다. 마을 앞 도로 옆에 6개의 줄기를 가지고 서있는 모습이 위엄있고 아름답게 보인다. 이 나무는 예전에 고려 청자를 굽던 가마터 부근에 있으며, 도공들의 보살핌으로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나무꾼이 가지를 잘랐다가 급사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마을 사람들이 제사를 지내고 마을 단합의 중심점으로 삼았으나, 1960년대 이후 이러한 풍습이 사라져 아쉬움을 준다. 대구면의 푸조나무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우며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 : 1주550㎡
지 정 일 : 196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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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의푸조나무(동절기) 대구면의푸조나무근부(根部)전경 대구면의푸조나무 대구면의푸조나무
 
   
  전문 내용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9m, 지상부 둘레가 10.4m이고 1973년에 측정(測定)한 가지의 밑둘레는 3.88m, 2.92m, 2.40m(2개), 2.21m 및 1.45m이며, 수관폭(樹冠幅)은 27m이다. 이 나무는 어느 나무꾼이 가지를 잘랐다가 급사(急死)하였다는 전설(傳說)과 더불어 신목시(神木視)하고 있다. 1960년대까지는 동민(洞民)들이 제주(祭主)를 뽑아서 동제(洞祭)를 지내도록 함과 동시에 동민단합(洞民團合)의 구심점(求心點)으로 삼았으나 1960년대 이후 이러한 풍습이 사라졌다. 푸조나무가 자라고 있는 주변은 고려청자의 요지(窯地)가 많이 있던 곳이다. 그리고 이 나무만이 홀로 자라고 있는 것은 전해 내려오는 전설로 미루어 볼 때 요업자들의 보호수가 있어 살아남아 온 것 같다. 이 나무가 자라고 있는 지방에서는 이 나무를 개팽나무 또는 개평나무라고 부른다. 팽나무 비슷하게 생겼으나 전연 다르고 열매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가짜 팽나무란 뜻에서 개팽나무라고 부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