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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암면의 이팝나무   (천연기념물 제 36 호)  
  쌍암면의이팝나무 소 재 지 : 전남 순천시 승주읍 평중리 35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 나무 전체가 하얀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도 하고,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 하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쌍암면의 이팝나무는 나이가 약 4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4.6m이다. 우리나라의 크고 오래된 이팝나무에는 거의 한결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그것은 이팝나무의 꽃이 많이 피고 적게 피는 것으로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친다는 것이다. 이팝나무는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므로 비의 양이 적당하면 꽃이 활짝 피고, 부족하면 잘 피지 못한다. 물의 양은 벼농사에도 관련되는 것으로, 오랜 경험을 통한 자연관찰의 결과로서 이와 같은 전설이 생겼다고 본다. 쌍암면의 이팝나무는 마을을 보호해주는 신이라고 여겨져 오래전부터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왔으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 : 1주159㎡
지 정 일 : 196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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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암면의이팝나무 쌍암면의이팝나무
 
   
  전문 내용
 
  수령(樹齡)은 약 400년 되었으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8m, 가슴높이의 둘레는 4.6m이며, 가지의 길이는 동서로 8.9m, 남북으로 8.8m이다. 쌍암면 이팝나무는 승주읍 평중리 동네 앞 언덕위에 서 있다. 이 나무의 동쪽에 느티나무가 있는데 이팝나무와 함께 정자나무의 구실을 하고 있다. 지금 이 나무는 당산목(堂山木)으로 되어 있고 부락민들은 오래전부터 이 나무에 신성(神性)을 부여하면서 잘 보호해 왔다. 우리나라의 이팝나무의 노거목에는 거의 한결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데 그것은 이팝나무의 꽃피는 상황으로써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마 이 나무의 개화가 토양수분조건과 관련이 있어 연유된 것으로 풀이된다. 쌍암면의 이팝나무는 순천서 승주읍을 지나 송광사로 가는 길 옆으로 평중리로 들어오는 길 입구에 서 있다. 주변은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정자가 주변에 있다. 주변에는 콘크리트 포장의 마을 진입로가 있으나, 생육에는 지장이 없으리라고 판단되며 수관폭 안에는 답압이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