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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의 올벚나무   (천연기념물 제 38 호)  
  화엄사의올벚나무 소 재 지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20-1

올벚나무는 황해도, 지리산, 보길도 및 제주도에서 자란다. 꽃이 잎보다 먼저 피고 다른 벚나무보다 일찍 꽃이 피기 때문에 올벚나무라고 부른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이가 약 3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2m, 뿌리부분 둘레 4.42m이다. 병자호란(1636) 이후 인조(재위 1623∼1649)는 오랑캐에게 짓밟혔던 기억을 되새기며 전쟁에 대비하고자 활을 만드는데 쓰이는 벚나무를 많이 심게 했다. 당시 화엄사의 벽암스님도 그 뜻에 찬성하여 주변에 올벚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그 중의 한 그루가 살아남은 것이다. 화엄사의 올벚나무는 나라를 지키려는 조상들의 의지가 담겨있는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 : 1주175㎡
지 정 일 : 196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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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의올벚나무 화엄사의올벚나무
 
   
  전문 내용
 
  수령(樹齡)은 300년이 넘고,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2m, 뿌리부분 둘레는 4.42m이다. 두갈래로 갈라진 줄기 중 큰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는 2.41m이고, 작은 줄기의 가슴높이 둘레는 0.9m이다. 이른 봄에 꽃이 피는 벚나무의 일종(一種)으로 화엄사(華嚴寺)의 맞은편 암자(庵子) 앞에서 자라고 있다. 화엄사(華嚴寺) 앞을 흐르는 냇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며 80여년 전까지 두 그루가 남아 있었으나 한 그루는 절을 수리할 때 베어서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 나무의 판자 한 조각으로 적묵당(寂墨堂)의 안마루를 깔고도 남았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거목(巨木)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올벚나무의 주변에 자라는 나무로서는 푸조나무,서어나무, 동백, 팽나무, 갈참나무, 느티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현재 남아있는 올벚나무도 1945년 8월 폭풍으로 나무줄기의 가운데가 부러져 수세(樹勢)가 많이 약해졌다. 벚나무는 무기(武器)를 만드는데 중요(重要)한 자원이었다. 병자호란(丙子胡亂) 이후 인조대왕(仁祖大王)께서는 오랑캐에게 짓밟혔던 옛날을 생각하여 무기(武器)를 만드는 자원식물(資源植物)인 벚나무를 많이 심게 하였다. 이때 벽암대사(碧岩大師)가 화엄사 근처에 많은 벚나무를 심었는데, 그 중 한 나무가 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로 지정된 것이다. 이른 봄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아름답게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