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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관매리의 후박나무   (천연기념물 제 212 호)  
  진도관매리의후박나무 소 재 지 :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리 106-2

후박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며 제주도와 울릉도 등 따뜻한 남쪽 섬지방에서 자라는 늘 푸른 나무로 일본, 대만 및 중국 남쪽에도 분포하고 있다. 주로 해안을 따라 자라며 껍질과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나무가 웅장한 맛을 주고 아름다워서 정원수, 공원수 등에 이용되고 바람을 막기 위한 방풍용으로도 심어지고 있다. 진도 관매리의 후박나무는 2그루가 나란히 생립하고 있는 상태인데, 나이는 약 300살 정도이며, 높이는 17m로 같고, 가슴둘레의 높이는 각각 3.72m, 3.76m이다. 이 수목은 서낭림으로 보호되어 오고 있으며, 매년 정초에 마을에서 선출된 제주가 치성을 들이고 있다. 선출된 제주는 치성을 들이기 3일 전부터 서낭당 안에서 지내며, 제사 당일 부락민의 농악소리에 맞추어서 당에서 나온다고 한다. 진도 관매리의 후박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보존가치도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 : 2주1,349㎡
지 정 일 : 196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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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관매리의후박나무잎 진도관매리의후박나무 진도관매리의후박나무
 
   
  전문 내용
 
  수령(樹齡)은 약 300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 17m, 가슴높이의 둘레가 3.72m, 3.76m이고, 2그루가 나란히 생립하고 있는 상태이다.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12.3m, 서·남·북쪽은 옆에서 자라는 나무에 막혀서 가지가 뻗지 못하였다. 녹나무과의 상록교목(常綠喬木)이며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한다. 잎은 호생(互生)하지만 가지 끝에 모여달린 것처럼 보이며 도란상타원형(倒卵狀楕圓形)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녹색이고 윤채가 나며 뒷면은 회록색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황록색(黃綠色)이며 원추화서에 속한다. 열매는 다음 해에 검은 자주빛으로 익으며 둥글고 지름이 1.4㎝이고 대가 빨갛다. 수피(樹皮)를 후박피(厚朴皮)라고 하며 천식 및 위장병약으로 사용하고 열매는 혹비둘기가 먹으며 목재는 가구재로 한다. 바닷가 모래밭에 넓은 면적의 소나무숲이 있고 소나무숲 속에 초등학교가 있으며 그 옆에 작은 서낭림이 있다. 커다란 후박나무와 더불어 2그루의 참느릅, 3그루의 곰솔이 같이 자라며 주변에는 애기등(milletia)이 여기저기 엉켜 있다. 옆마을의 서낭림으로 보호되어 오고 있으며 매년 정초(正初)에 마을에서 선출된 제주가 치성을 들이고 있다. 제주는 전년 12월말경 부락민 가운데서
가장 깨끗한 남자를 선출한다. 선출된 제주는 치성을 들이기 3일전부터 서낭당 안에서 지내며 제사 당일 부락민의 농악(農樂)소리에 맞추어서 당에서 나온다고 한다. 제주로 선발된 사람은 제사가 끝난 다음에도 1년동안 몸을 삼가서 각종 범죄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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