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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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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사동의 흑비둘기서식지   (천연기념물 제 237 호)  
  서식지(울릉도사동) 소 재 지 : 경북 울릉군 남면 사리 214

흑비둘기는 비둘기의 한 종으로 주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울릉도나 제주도, 남해안의 일부 섬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동백나무에도 서식하지만 한국에서는 후박나무 숲을 생활환경으로 하고 있어서 후박나무와 흑비둘기의 분포가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후박나무의 보호는 흑비둘기의 보호와 직결되어 있다.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흑비둘기가 알려진 것은 1936년 일본인 학자가 암컷 한 마리를 채집하여 학계에 보고하면서부터이다. 그 뒤 흑비둘기의 서식 상황을 조사한 결과, 후박나무의 열매가 익는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사이에 후박나무 열매를 먹기 위해 바닷가의 후박나무에 규칙적으로 찾아드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울릉도 사동의 흑비둘기 서식지는 울릉도 남면 사동 해안에 있으며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후박나무 5그루는 흑비둘기가 해마다 규칙적으로 찾아드는 대표적인 곳이기 때문에 흑비둘기가 살아가는 터전과 먹이의 보호를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 : 7,851㎡
지 정 일 : 197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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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비둘기
 
   
  전문 내용
 
  울릉도(鬱陵島)는 포항(浦項)으로부터 동북방향으로 약 268㎞, 강원도 울진군 죽변에서는 동쪽으로 약 140㎞ 거리에 있고 동경 131°52°, 북위 37°33°에 위치하는 면적 72.92㎢의 섬이다. 섬 둘레는 약 44㎞이고 험준한 단안절벽(斷岸絶壁)을 이루나 굴곡이 작다. 울릉도는 원래 유용한 수종으로 울창한 산림을 형성하고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해서, 특히 해방 후 혼란한 틈을 타서 산림이 남벌(濫伐)되었다. 그결과 현재와 같이 성인봉(聖人峰)을 중심으로 한 고지대에만 원시림 상태로 남아 있을 정도이고 나머지는 모두 황폐해 버렸다. 덩굴성 목본이 많아서 수관과 암면을 덮고 있고 너도밤나무, 섬피나무, 섬고로쇠, 섬잣나무, 솔송나무, 호와장, 산태 등이 무성하며, 해안 주변에는 오랜 후박나무 거목들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어 흑비둘기의 훌륭한 서식처(棲息處)가 된다. 그러나 흑비둘기가 즐겨 찾는 도내의 동백림이 대부분 벌채(伐採)되어 흑비둘기 보호를 위해서는 후박나무의 보호가 절실해졌다.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흑비둘기가 알려진 것은 1936년 8월 26일 일본인 학자가 암컷 한 마리를 채집하여 학계에 보고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1956년 8월 8일부터 13일 사이에 조사한
울릉도내 흑비둘기의 서식(棲息) 상황과 5마리(암컷 3, 수컷 2)의 채집 표본에 관한 보고(원병오, 1956)를 통해서 전후의 실태를 비로소 알게되었다. 1971년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실시한 센서스(우한정·함규황, 1971)에서도 후박나무의 열매가 있는 도처에서 흑비둘기가 관찰되었다. 남면 사동의 제당인 삼령사에 있는 5그루의 후박나무에는 열매를 채식하기 위해 모여드는 흑비둘기 무리가 무려 17마리나 관찰되었었다. 해발(海拔) 700m의 성인봉(聖人峰) 등 산로의 활엽수림(闊葉樹林)에서도 적은 수나마 흑비둘기가 눈에 띄었고, 나리동과 남양동에서도 볼 수 있었다. 센서스 노정에서 총 36마리의 흑비둘기가 관찰되었고 남면의 도동과 저동의 해안 후박나무에서도 드물지 않게 눈에 띄었다. 후박나무의 열매가 무르익는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사이에는 후박나무의 열매를 채식하기 위한 흑비둘기가 해안(海岸)의 후박나무에 종일 찾아드는데 이 시기에는 일반에게도 쉽게 눈에 띤다. 울릉도 내에서도 해마다 이와 같은 시기에 규칙적으로 찾아드는 대표적인 흑비둘기의 채식지인 남면 사동 해안에 자생하고 있는 2,375평의 후박나무 숲(5주)을 흑비둘기 서식지로 보호(保護)하고 있다. 동네 노인들이 후박나무 그늘에 모여 여담을 즐기는 동안 흑비둘기는 후박나무 수관에 떼를 지어 내려앉아 열매를 따먹곤 했다. 한 배에 한 알밖에 낳지 못하는 흑비둘기는 사라져가는 비둘기과의 일종으로서 보호(保護)를 요한다.
 
     
   
  결과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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